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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

중 1-1 수학 학습기~!

by 두번째인생31 2024. 8. 26.

 

안녕하세요~!

 

오늘은 저희 아이가 진행하고 있는 중학교 1-1 수학과 관련하여

 

공부한 경험과 느낀 점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.

 

저희 아이도 다른 아이들처럼 수학 선행을 하고 있는 아이인데요

 

처음부터 의도한 건 아니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집에서 조금씩 하다가 보니 속도가 붙어서

 

지금까지 진행하게 된 것 같습니다.

 

지난달까지 초등학교 6-2 심화서 (최상위, 최고 수준, 수학의 힘 감마) 3권을 풀었습니다.

 

 

 

정답률은 각문제집의 가장 어려운 난이도 기준 85~90% 정도의 수준을 확인했는데요

 

물론 더 반복해서 풀리면 조금 정답률이 올라갈 수 있겠지만

 

초등부터 이렇게까지 심화를 해야 하나 싶어서 

 

 

중등에 힘쏟기로 하였습니다.

 

초등학교에서 기본적인 개념만 이해하고 중학교 수학에서 반복으로 습득을 하는 게 더 좋아 보였습니다.

 

부모의 판단에 아이의 진도가 정해지는 게 맞나 싶긴 하지만 

 

저희는 조금 빨리 나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.

 

 

중학교 수학은 4권으로 풀리고 있는데요

 

1. 수력충전

 

- 집에서 학원수업 전 기본연산과 개념에 대한 설명 및 연습용

 

2. 개념 + 유형 : 개념편

 

- 학원에서 수업 시 기본교재 및 숙제

3. 개념 + 유형 : 유형 편

 

- 학원 수업 후 숙제 

 

4. 센 중학수학 B 파트

 

- 학원 단원 평가 대비 및 자율학습용 

 

 

 

학원에서 생각보다 진도를 빨리 나가다 보니 

 

집에서 한 번을 가볍게라도 개념과 연산을 설명해 주고자 해서 

 

수력충전을 매일 조금씩 풀고 있습니다.

 

개념 + 유형은 학원교재인데 문제양이 그렇게 많진 않은데

 

개념편과 유형이 나누어져 있어 

 

난이도 차이가 조금 있더라고요

 

아이가 생각보다 문제를 어려워하지 않게 생각해서

 

추가로 센 B part만 골라서 풀렸습니다.

 

학원의 단원평가 대비용도 있긴 했지만 반복학습을 통해 완전히 체득했으면 해서요~^^

 

중학교수학의 꽃이라고 하는 부분인 일차방정식과 관련해서 문제집 별로 보면

 

 

이렇게 수력충전으로 미리 공부하고..

 

 

 

개념 + 유형의 개념편으로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 후.

 

 

 

유형 편으로 복습했습니다.

 

추가적으로 센 B part 만 골라서 풀렸는데

 

생각보다 문제가 너무 많긴 하더라고요~

 

 

아이가 조금 힘들어해서 겨우겨우 나누어 풀었습니다..ㅋ

 

C part를 풀리진 않은 이유는 아직 서술형에 그렇게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도 했고

 

문제의 정답을 구하는 과정에 머리로 풀이를 생각하지 않고선 풀 수가 없다고 생각해서

 

"풀이를 생각할 수 있는데, 아직 쓰는 거에 대해 필요를 못 느끼는구나"

 

라고 생각했습니다. 

 

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죠~!

 

아이에게 물어보니 초등수학보다 아직은 중학교 수학이 쉽다고 하네요

 

아마 아직은 기본 개념과 관련된 부분을 배우기도 하고

 

어렵게 꼬아서 내는 문제가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

 

X를 넣어서 식을 완성하고 풀이하는 것이 중학교 수학의 기본인 것 같은데

 

아직은 식 쓰는 게 부족해서 옆에서 조금씩 화를 참으며 도와주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지난주로 중학교 수학 1-1이 끝나고 1-2 를 다음주 부터 시작 할 것 같은데요

 

조금더 어려운 심화는 개념이 2-1 들어가는 시점에 천천히 해보려고 합니다.

 

머리가 크면 조금더 잘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조그마한 기대가 있네요..ㅋㅋㅋ

 

 

아이만 따라와 주면 수학선행을 하는 것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

 

중학교의 개념을 배우니 초등문제를 가끔씩 풀어도 쉽게 접근하더라고요

 

그래도 초등수학을 놓을 순 없으니 중간중간 심화서나 교과경시대회는 

 

나가보려고 합니다.

 

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고 수학공부를 즐거워했으면 좋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