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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험

[소개] 악기와 책의 만남 소리울 도서관~!

by 두번째인생31 2024. 9. 22.

여러 가지 악기도 체험하고 책도 볼 수 있는 도서관을 소개해 드립니다.

 

 

안녕하세요~!

 

오늘은 저희 아이가 7세부터 다니던 도서관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

 

바로 오산에 있는

 

"소리울 도서관" 

 

입니다. 

 

저희집과는 거리가 좀 있는 오산에 위치하고 있어 자주는 못 가지만 2달에 한번 정도는 가서

 

악기도 다루어 보고 책 (학습만화)도 보고 오는 곳입니다.

 

처음 7세에 갔을 땐 그냥 악기를 두드리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는데

 

이제 피아노를 3년 정도 배웠다고 전시되어 있는 악기도 조금은 연주를 

 

하더라고요~!

 

역시 예체능은 돈 주고 배워야 하는가 봅니다

 

 

도서관입구에 도착하면

 

 

음악의 아버지 바하가 딱~!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요

 

포토존처럼 만들어 놓아서 사람들이 한 번씩 사진을 찍고 갑니다.

 

뒤쪽에 헨델의 동상도 있는데 

 

사진은 못찍었네요..ㅋㅋㅋㅋ

 

로비에 들어오시면 

 

 

 

매월 이달의 악기라는 주제로 악기에 관련된 책과 소개를 해주더라고요

 

악기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어서... 그냥 그렇구나

 

하고 넘어갑니다.

 

 

 그 안쪽으로는 악기의 종류별로 분류가 되어 체험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.







 


 

정말로 다양한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

 

단순히 전시되어 있는 것만이 아니라 대부분 직접 연주를 해볼 수 있습니다.

 

아이와 둘러보는 가운데 바이올린을 정말 잘 연주하는 아이가 있어

 

도서관 안 사람들이 다 연주를 들었습니다.

 

 

그 모습을 보니 저도 악기하나 배우고 싶더라고요~^^

 

또 하나의 꿀팁은 

 

이곳 도서관은 악기를 대여해 준다고 합니다. 

 

 

위의 사진에 내용처럼 월 단위로 일정 금액일 내고 빌리는 듯합니다.

 

금액이 생각보다 적어서 솔깃하였는데. 

 

아쉽게도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만 가능하다고 하여

 

저희는 못 빌렸습니다. ㅜㅜ

 

오산지역 주민분들이 부럽더라고요~!

 

2층에는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규모가 크진 않습니다.

 

다만 아이들이 즐겁고 편하게 볼 수 있게 별도의 소파와 누워서 볼 수 있는 계단식 매트가 있어서 

 

좋더라고요

 

집에서 멀지 않으시면 아이 손잡고 한번 다녀와 보세요~!

 

새로운 경험이 되실 것 같습니다.

 

 

저희 아들은 학습만화를 핑계로 여기서 2~3시간 누워서 실컷 보고 옵니다.

 

집에서는 가능한 못 보게 하니 여기서라고 간 김에 풀어주곤 합니다.

 

책의 상태도 비교적 매우 잘 관리된 편이어서

 

보는데 무리가 없더라고요

 

또 영어원서들도 생각보다 많은 편입니다. 

 

중요한 건 많이들 대여를 안 하시는데 시리즈 물의 전권이 다 있더라고요

 

책을 좋아하는데 띄엄띄엄 읽기 싫어하는 아이라면 

 

엄청 좋아할 것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