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월 한여름 아이와 함께 서울 문화의 밤 행사 !

날씨가 너무나 더운 것 같습니다.

저희 가족은 지난주에 방콕에 다녀왔는데 귀국하자마자 느낀건

아! 서울이 더 덥다..

정말 녹아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날씨입니다.

이러한 여름밤에는 야간행사나 실내체험을 찾을 수 밖에 없는데요

아이들 방학이니 조금 더 꼼꼼하게 찾아서 시원하게 방학을 보내려고 합니다.

이러한 조건에 딱 맞는 행사가 있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.

"서울 문화의 밤"

행사가 열리는데요

‘서울 문화의 밤’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,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.

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야간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'

고합니다.

박물관 4개소(서울역사박물관, 한성백제박물관, 서울공예박물관, 서울우리소리박물관)

미술관 1개소(서울시립미술관)

역사문화시설 3개소(남산골한옥마을, 운현궁, 세종충무공이야기)

도서관 1개소(서울도서관) 총 9개 시설에서 열린다고 하네요

저희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운현궁 행사에 관심이 있어서 신청해볼까합니다.

덥긴하지만 야간이라 아이와 움직여도 좋을 것 같아요

기관별로 진행되는 행사는 아래와 같습니다.

다시 보니 서울역사박물관의 '서울의 지하철' 전시해설도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.

여름방학에 한번 아이와 손잡고 다녀오시면 좋은 추억이 되지않을까요?^^

앗! 추가적으로 '서울 문화의 밤'일환으로 "야간공연 관람권" 제도를 운영한다고 합니다.

정가 3~5만원의 대학로 공연을 단돈 1만원에 관람할수 있다고 합니다.

8월에는 연극 ‘역사시비 8월 후-하!’(8.2. 19:30, 예술공간 혜화),

뮤지컬 ‘홍련’(8.9. 20:00, 대학로 자유극장),

연극 ‘이기동 체육관’(8.23. 20:00,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2관),

연극 ‘로풍찬 유랑극장’ (8.30. 19:00, 연우소극장)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서두르세요

예매는 대학로 티켓에서 하면 된다고 하고, 잔여석에 한해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고 하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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